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자신을 향한 '공격 사주' 의혹을 받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에 내부 조사를 지시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공지문을 통해, 보수정당 당원이 소속 정당 정치인을 허위사실로 음해하려고 좌파 유튜버와 협업하고 공격을 사주하는 건 심각한 해당 행위이자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 차원에서 필요한 절차들을 통해 진상 ...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김 여사가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 의원은 SNS에 특검범이 나쁘다 하더라도 김 여사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법적으로 처벌하지 못한다는 것이 김 여사에게 정치적, 윤리적 책임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은 하루빨리 제2부속실을 설치하거나 특별감찰관 ...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매체에 당시 후보였던 한동훈 대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선임행정관 측은 입장문을 통해 당과 정부가 일개 유튜브 방송에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애초 김건희 여사와 연락이 전혀 되지 않는 사이이고, 전당대회 당시 다 ...
국민의힘은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것을 두고, 민주당을 향해 공작과 음모론에 기반한 정치 공세를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만시지탄이지만 이번 수사 결과 발표로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부인을 상대로 인권을 유린하며 몰카 공작에 가담한 이 ...
공무 도중 폭행당하는 119구급대원이 한 해 평균 300명이 넘지만, 가해자 90% 이상이 벌금형 이하 처벌을 받는 등 대부분은 솜방망이 처분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 동안의 구급대원 폭행 인원은 모두 1,500여 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징역형을 ...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명품가방을 수수한 김건희 여사에 불기소 처분한 걸 두고, 김 여사가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오욕의 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김 여사는 명품가방을 선물 받고, 국정을 농단하고, 여당 공천에 개입해도 처벌은커녕 기소조차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종교계 인사를 잇달아 예방한 자리에서 정치가 실종되고 전쟁만 남았다며 정치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타협이지만 잘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를 만나, 전쟁의 본질은 상대를 절멸시키는 것이고 정치는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며 열흘 동안의 열전을 시작했습니다. OTT 작품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논란이 일자, 영화제 측은 여전히 독립영화는 중요한 기둥이라며 바뀐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우 강동원을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전,란'의 주역들이 레드카펫에 들어섭니다. 개막식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에게 한반도 안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영국이 한반도 평화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예방차 국회로 찾아온 크룩스 대사를 만나 한반도도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고 전쟁의 위험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남북 통신 두절을 거론하면서, 영국은 북한과 수교하고 있고 한국 ...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전남 순천에서 10대를 아무 이유 없이 살해한 30살 박대성을 두고, 다수의 선량한 국민과 평온한 사회를 위해 사형이 집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사건의 잔혹성이 이루 말할 수 없고 범인의 반사회성이 심각해 교화 가능성이 안 보이며, 사건 특성상 범인이 명백해 오판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
The Ioniq 5 electric car that was driving on the road in Omokcheon-dong, Suwon-si, Gyeonggi-do caught fire around 5 p.m. today (12th).The fire department was ...
지난 1일 출범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 내각에 대한 긴급 전화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50.7%로 조사됐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28.9%로 나머지 20.4%는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내각 지지율은 교도통신이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때인 지난 8월 조사인 26.1%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입니다. 그러나 교 ...